커클랜드 미녹시딜 바르는 법

탈모인에게 희망 중 하나인 미녹시딜입니다. 모낭에 작용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시켜 머리를 자라게한다고 알려져 있는, 피나스테리드와 함께 과학적으로 증명된 유일한 탈모 치료제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미녹시딜을 찾습니다. 

 

탈모인에게는 한줄기 빛이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미녹시딜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이미 국내에 유명한 로xx 폼은 한달치 구매비용이 2-3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많이 구매해서 사용하고 계십니다. 어차피 작용하는 성분인 미녹시딜 5%가 똑같이 들어있어 이론적으로 동일한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저도 로xx 폼을 사용하다가 비용 문제로 커클랜드로 갈아 탔습니다. 체감상 두 제품간의 차이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커클랜드 미녹시딜

커클랜드 미녹시딜 5%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구매하게 되면 이런식으로 스포이드가 딸려옵니다. 

 

 

문제는 스포이드로 바르기에 비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양조절이 쉽지 않고 세밀하게 바르기 위해 딜레이를 주면 어김없이 한 방울씩 떨어집니다. 결국 고르게 발라지지 않거나 머리가 떡지게 됩니다..

게다가 사용하고 나서 스포이드를 세척하는 과정도 귀찮기 그지없습니다.

 

 

 

 

커클랜드 미녹시딜 바르는 방법

 

그래서 서칭끝에 좋은 방법을 찾았습니다. 물파스 공병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물파스 같은 외관에 내용은 비어있습니다. 그 안에 미녹시딜을 넣고 탈모 부위에 바르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생각보다 내용물이 새거나 과하게 나오지 않고, 적당하게 도포됩니다. 그리고 사용하기 간편합니다. 한 번 담아 놓으면 다음 부터는 그냥 뚜껑을 열고 사용하면 됩니다.

따로 세척할 필요 없이 다음날 바를 때도 뚜껑을 열고 똑같이 바르면 됩니다. 기존에 스포이드로 바를 때와 비교할 수 없게 빠르고 편리합니다.

 

 

 

이마 라인에 짧게 삐져나온 부분이 약을 도포하고 난 후 자라나기 시작한 부분입니다. 만으로 3개월 째 바르고 있습니다. 천만 다행히도 효과를 어느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완전히 채워지지는 않지만 이정도만 하더라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미녹시딜을 도포하기 위한 물파스 공병이 필요하신 분은 참고바랍니다. 위 사진의 제품으로 가격과 후기 비교해서 구매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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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지구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탈모를 겪는 분들은 쉐딩현상이라던지 더딘 개선에 많이 답답하고 힘드실 것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하는게 탈탈모인으로 가는 길인것 같습니다. 천만 탈모인을 응원하며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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